7월30일 통영기사선교회 정화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7명이 도천동 도천아파트 단지 내 저소득주민들의 정부양곡 배송 봉사활동에 나섰다. 통영지역자활센터에서 매달 정부양곡, 경로당 양곡 등 1000여포(포당 20kg)를 배송하고 있고 그 중 도천아파트 입주세대 50여포를 이날 참석한 회원7명이 세대별 배송에 손길을 나누면서 폭염에 연신 땀을 닦아야 했고, 엘리베이트가 없는 아파트라 6층까지 지고 나르는 일이 힘들긴 했지만 마친 후 시원한 물 한잔으로 더위를 달래면서 매달 1회 정부양곡배송에 동참하기로 회원들과 약속했다.
통영기사선교회는 2014년 4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중 크리스찬 11명이 모여 통영시로부터 ‘하조’로 승인받아 발족하고 비번인 날에는 선교활동과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.